수사반장 1958 마지막회 특별출연 최불암 이계인
이번에는 여공들의 실종 사건이다
동산방직의 여공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공장에서 탐문 조사를 시작하는 종남서 박영한(이제훈)형사
동산방직의 매월 1일에 있는 월례회의
사장은 공장장에게 여공들 중에서 콕 한사람씩 찍는데... 그 여공이 바로 사라지게 된다는 것~
사장은 동산방직의 모기업 광호물산에서 경영자 수업을 받으러 자회사에 나와 있는 도련님
동산방직의 사장이 여공들을 불러다 몹쓸 짓을 하고 사라지게 한 것으로 의심되는데...
동산방직 사장을 잡아오는 종남서 4인방
하지만 백서장(김민재)은 풀어주라고 난리고 결국 풀어주게 된다
그러던 중 산 속에서 사라진 여공의 시신이 발견된다 ㅜㅜㅜ
종남서 경찰들은 모두 경악하고 분노한다
재벌가 도련님들이 테니스를 치고 있는 상황...
치다가 넘어지게 되는 재벌가 도련님... 그러자 분노하며 갑질하는 도련님들...
그리고는 돈으로 무마하려고 한다
어쩜 이런 모습은 바뀌지 않고 예전이나 현재나 비슷비슷...쯧~
이 재벌가의 도련님들은 모여서 나쁜 짓은 몽땅 하는 듯...
목련각에서 아편,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목련각의 마담이 수사1반에 와서 그동안 재벌가 도련님들이 행해 왔던
범죄를 사진까지 주면서 증언한다
그러던 중 재벌가 도련님들은 차 사고로 죽게 된다
그런데 정희성만은 차에 타지 않았다
정희성은 아버지가 재건회의 의장인 금수저... 그동안 어울리던 재벌가 형들이 못마땅했는데...
이번에 차사고를 내서 모두 죽게 만드는 음모를 꾸미고 실행한 것이다
같이 놀다가 정희성만 차에 안 타고 나머지 사람들은 사고를 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희성이 용의선상에 오른다
직감적으로 뭔가가 있다고 생각한 박영한 형사와 종남서 형사들...
차에 탔던 사람들 중 한 명이 살아남았다
남정길 환자 딱 한 명만 살아남아 누워있는 병실
그 병실에는 정희성이 딱 지키고 있다
그 병실을 찾아가는 종남서 형사들은 정희성을 만난다
정희성에게 사고가 일어나던 날
어떻게 혼자만 차에 타지 않았는지 따져묻는 박영한 형사
정희성이 범인임을 직감한다
정희성은 백서장에게도 갑질을 하려한다
백서장은 정희성을 혼구녕내면서 자신이 너의 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도 어쨌든 백서장은 정희성을 위해 사건도 무마하려하고 도움을 준다
병원에 누워있는 남정길 환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밖에서 일부러 소란을 피우는
김상순(이동휘)형사 서호정(윤현수)형사...
종남서 4인방은 손발이 척척 잘도 맞는다
사실 이 두 사람은 병실 앞에서 소란을 피우고 나머지 조경환(최우성)형사와
박영한 형사는 다른 작전을 펴고 있었다
병실에서는 남정길이 깨어났고 정희성은 남정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뭔가 심상치가 않다
사실 다른 재벌가 도련님들을 차로 치어 죽이려했던 정희성 입장에서는
살아남은 남정길이 자신을 목격한 것을 증언이라도 하면 좋은 일이 없으니 불안감 조성중이다
박영한 형사는 증거를 잡기위해 병원 벽을 줄을 타고 내려간다
그 떄 정희성은 남정길을 죽이려고 한다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게 될까 두려워한 정희성은
남정길의 입을 막으려고 한 것..
줄을 타고 벽을 내려가던 박영한 형사는 천을 묶어 만든 줄이 끊어지고
옥상에서 추락하는데...
이 드라마는 10부작이다
오늘 저녁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중년이상의 시청자들은 예전 수사반장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속에 볼 수 있었을 것이고
젊은 층의 시청자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 마지막회에서는 과거 수사반장역할을 했던 배우 최불암과
주로 범인 역으로 많이 출연했던 배우 이계인과 배우 송경철이 특별출연하면서
그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10회 예고*
결국 박영한 형사는 병실로 들어와 정희성을 제압한다
남정길을 죽이려고 하던 정희성
정희성에게 분노하는 박영한 형사는 남정길에게 그동안의 모든 범행들을 듣게 된다
그동안 정희성의 하수인처럼 사건을 무마해왔던 백서장은 고민에 빠진다
어리석은 백서장은 남정길을 처리하려고 병실에서 데리고 나오는데
박영한과 종남서 형사들은 쫓게 된다
최종빌런이 될 백서장은 마지막 발악을 시작하고...
백서장과 총을 겨누면서 대치하는 박영한 형사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가
9회는 오금산 약초꾼이 보름 동안이나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는 까마귀들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그 시각 종남 경찰서 수사1반 박영한(※이제훈),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은 해군으로 위장해 목련각에서 일하는 양선희의 집문서를 뜯어간 탈영병 제비를 잡아 족치고 있었죠.
봉난실(※정수빈)의 친구 이양자로부터 동산방직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김순정이 2주 전에 실종되었다고 신고했지만 수사2반이 씹었다는 말을 들은 수사1반은 곧장 김순정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했는데요.
여공들의 돈을 훔쳐 놓고 오히려 그들을 구타하는 인간쓰레기 공장장은 김순정이 도망 갔다고 진술했지만, 공장장에게 두들겨 맞은 박복순은 월례 조회 때마다 사장 권형근이 여직원을 지목했다는 공장장과는 전혀 다른 진술을 했죠.
이에 수사1반은 '내가 누군지 알아'를 앵무새처럼 외치는 권형근을 붙잡아 종남 경찰서로 끌고 갔는데요.
하지만 최달식(※오용)을 처리하기 위해 종남 4공자와 거래를 했던 백도석(※김민재) 서장은 박영한을 두들겨 팬 뒤 권형근을 풀어줬죠.
오금산 약초꾼의 신고로 김순정의 시신을 발견한 수사1반은 김순정이 이미 사망한 상태로 유기된 정황을 알아냈는데요.
그와 더불어 강제로 아편을 맞은 상태에서 성폭행과 구타를 당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이에 수사1반은 곧장 종남 4공자 정희성, 남정길, 권형근, 노윤학을 찾아갔는데요. 노윤학의 목에 있는 상처를 발견한 수사1반은 그들 네 명이 모두 김순정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의심하게 되었죠.
종남 경찰서 수사1반에게 종남 4공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진술했던 목련각 사장은 양선희로부터 저들은 다른 형사들과 달리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는 이혜주(※서은수)의 서점으로 찾아와 종남 4공자가 인간 말종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정희성이 개잡놈이라고 모두 털어놓았는데요.
한편, 정희성은 나머지 셋의 입을 막기 위해 교통사고를 위장해 그들을 살해하려고 했으나, 남정길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자 그를 죽일 기회만을 노렸죠.
이를 눈치챈 수사1반이 종남병원을 찾아오자 정희성은 자신의 똥을 닦아주던 백도석 서장을 모욕했는데요.
가짜 범인을 자수시켜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던 백도석도 결국에는 폭발했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단은 여론을 조작해 사건을 종결하려고 했죠.
이에 수사1반은 백도석이 정희성의 뒤를 봐주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백도석 서장까지 잡아들이기로 했는데요.
<수사반장 1958=""> 9회는 수사반장>남정길을 살해하려고 하는 정희성을 막기 위해 창문으로 진입하던 중에 추락하는 박영한의 모습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