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더 시리즈 출연진, 드라마 후기
젠틀맨: 더 시리즈
출연진, 평점, 후기
The Gentlemen
미국 / 액션 / 2024
드라마 정보
2024년 3월 7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액션, 범죄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
범죄 액션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가이 리치 감독의 작품이다.
2020년작 매튜 맥커너히, 찰리 허넴 주연,
영화 젠틀맨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전체 8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러닝타임은 각 회당 약 45~65분이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젠틀맨: 더 시리즈 출연진
테오 제임스가 할스테드 가문을 물려받은 차남. 군인 출신 [에디]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대저택에서 비밀 스런 사업을 하는 [수지 글라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가문의 저택을 2배의 시세에 매입 의뢰한 [스탠리 존스턴]
비니 존스가 할스테드 가문과 오래 함께한 관리인 아저씨 [제프리 시컴]
다니엘 잉스가 사고뭉치 에디의 형 [프레디]
조엘리 리차드슨이 에디와 프레디의 엄마 [사브리나]
그외 출연진은
피터 세라피노윅이 프레디와 엮인 수산업자 [토미 딕슨]
피어스 퀴글리가 토미의 형. 악명 높은 갱스터 [가스펠]
마이클 부가 농장(?) 관리자 [지미]
다 살림이 뒷정리를 도와주는 해결사 [펠릭스] 등의 역할이다.
젠틀맨 : 더 시리즈 평점
국내에는 참고할 만한 곳이 없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72%,
관람객 점수가 71%를 기록중이다
imdb 평점은
감독님의 명성과 출연진에 비해
초반에는 점수가 7점대로 그리 높진 않았는데
조금씩 올라가더니 현재 8.4점으로
상당히 높아졌다.
줄거리
아버지의 유언으로 장남 대신에
가문을 물려 받게 된 차남
모든 재산과 작위까지 모두 물려 받았는데
알고 보니 대저택에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아버지는 많은 대가를 받고
농장의 일부를 갱스터들에게 대여하여
그들이 이곳에서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젠틀맨: 더 시리즈 후기
(스포 있습니다)
- 1화
군대에서 대위로 근무중인 에디는
어느날 아버지가 위독하단 소식을 듣고
집으로 귀환한다.
아버지는 정신이 오락가락하지만
남은 가족을 걱정하며
형 프레디 대신 차남인 에디에게 모든 것을 물려준다.
한편 프레디는 갱스터와 엮여 큰 빚을 진 상황이고
대저택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는데..
젠틀맨: 더 시리즈는 무거운
정통 느와르는 아니고 생각보다 많이 코믹하다.
1화에서는 사고뭉치 형과
군말없이 거액을 들여서
형의 목숨을 구해주려는 동생 에디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가문의 숨겨진 사업과
수지의 등장.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는 에피소드
진행은 빠르지 않고 내용은 잔잔한 편이다.
결말부 분노폭발한 형.
그러게 원금 회수 했으면 적당히 했어야지~
화를 자초한 토미.
이제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되는 것 같다.
- 2화
조용히 끝낼 일을 큰일로 키워낸 형 프레디.
이를 최대한 조용히 수습하려는 에디는
토미의 부하이자 목격자인 제스로라도
살리기 위해 이런저런 위험을 감수하고
토미가 실종되자
그의 형 가스펠이 이들을 의심하며 압박해온다.
영화 더 커버넌트의 주연이었던
배우 다 살림이 나온다
뒷정리를 도와주는 펠릭스 역할로~ 반갑다.
또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도
"메스의 제왕"으로 등장하는데
미드 브레이킹 베드에서 그가 다룬 품목(?)과 같다
감독의 위트가 ㅎㅎ
수지. 차분하게 감정 드러내지 않고
항상 조용히 일처리하는 모습이 좀 멋진데,
이번화는 제스로를 어차피 제거 할거 였으면서
전혀 티 내지 않고. 에디에게 다 맞춰주고
나중에 조용히 처리하는 모습. 참 인상적이었다.
젠틀맨이란 제목과 어울리는
겉보기엔 차분하고 신사적인 케릭터들.
하지만 하는 짓은 결코 신사적이지 않은..
제목이 반어법인것 같다. 블랙코미디.
- 3화
농장(?)을 관리하는 지미.
물건을 납부하러 가던 중 들린 식당에서
어떤 여성의 미인계에 당해
차를 도난당하고 만다.
그렇게 배달 사고가 발생하고
여차저차.
에디가 제때 공급 못한 물건 대신
람보르기니를 훔쳐야 하는 상황이 되버렸는데..
이번화는 무슨 옴니버스 드라마를 본듯하다.
형과 함께 자동차를 훔치는 에피소드와
물건을 도둑 맞은 지미의
횡설수설 & 모험 설명
이 장면은 진짜 빵 터졌다.
범죄자와 거리를 두기 위해
복면을 쓰고 자신은 범죄자가 아니라 외치는 에디.
거물이 될것인지..
아님 정말 제대로 손절을 하게 될런지
- 4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부지를 좀더 넓게 사용하자는 수지.
이를 반대하는 에디는
얼마전 부친상을 당한 다른 귀족의 땅에
농장을 이전시킬 생각을 하는데..
한편, 지미는 여전히 미인계에 당해
자신도 모른채 조직의 정보를 노출중이다.
일단 4화까지 감상하고
시간 지나 8화까지 전부 감상했는데..
6화,7화 몰입도가 상당히 좋다.
글라스 일가에 대한 존스턴의 압박.
살아남기 위한 공작의 몸부림.
결말 부분은 여지껏 빠져 나가려
그렇게 애를 쓰던 에디의 선택이
조금 갑작스럽긴 하다.
약간 급조된 느낌? ㅎ
그래도 시즌 2가 나오면 좋겠다.
원작인 영화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
진중한 범죄 액션이 아닌 코미디 드라마로,
기대와는 달랐지만
보다보니 나름의 재미를 찾을수 있던 작품.
넷플릭스 젠틀맨: 더 시리즈 출연진, 후기
개인적인 평점은 7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