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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10회 리뷰

by 그들의 아름다움 2024. 6. 11.

크래시 10회 리뷰

크래시 10회

피해자 이현수의 남편이자 과거 김민성인

현 국과수 분석관 김현민, 차연호가 모든걸 알고 찾아오자

그를 뿌리치고 도망간다.

죽은 아내의 복수를 하고 있었던 김현민

표정욱 역시 범인을 알았고 양석찬에게 가서

아들 양재영을 죽인 범인을 알려주고

분노한 양석찬은 자신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곳으로 간다

하지만 정채만과 차연호는 김현민을 말리며

그에게 자수를 권한다

표정욱 역시 증거와 10년전 사건의 진실로

다시 경찰서 앞에 나타나고

양석찬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을 스스로

처리하겠다며 김현민을 데려가려 하는데 TCI팀이 그들을막고

차연호는 표정욱에게 니가 저지른 죄값

하나하나 다 물어주겠다고 선언한다

 

크래시 9회

술과 마약을 하는 표정욱

한경수는 도대체 언제 연락을 주냐며 따지는데

그의 연락을 무시하는 표정욱

가게를 나온 표정욱은 콜 뛰기 기사를 무시하고

마약과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이 운전대를 잡는다

옆에 있던 술집 종업원 미진이 말리지만 기분 좀 내자며

빨리 타라고 화를 내는 표정욱 결국 기사와 미진도 같이 동승한다

민소희(곽선영)의 아버지이자 베테랑 택시기사인 민용건(유승목) 교통사고로

민소희의 사건을 내막을 조사해 나간다.

표정욱(강기둥)이 음주와 마약을 한 상태에서 ‘콜뛰기’(불법 운송영업) 차량으로

질주하던 중 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났고, 이를 목격한 민용건이 뒤쫓다 사고로 이어진 것인데..

한편 한경수는 누군가에게 잡혀 전기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해당 콜뛰기 차량의 지정 업소 종업원은 사고가 나기 전 표정욱과 함께 하차했다고 진술했지만,

폐차 직전 찾아낸 차량 EDR(사고기록장치)은 결과가 달랐다.

조수석과 조수석 뒷자리 안전벨트 착용 기록은 사고 당시 차량 내 3인이 있었다는 의미였고

게다가 차 운전석 창문 상단에서 표정욱의 혈흔과 DNA가,

운전석 시트 바닥에선 표정욱이 입었던 의류 섬유가 발견된다.

민소희는 범인이 표정욱인걸 알았지만 잡을수 없었고

그가 술을 마시는 가게로 가 술잔을 던지며 화풀이를 한다

 

아버지 표정학의 부름에 차로 가는 아들 표정욱

표정학은 마약과 술을 해도 되지만 사람들이 안 보는데서

하라며 아들에게 경고한다.

하지만 표정욱의 아버지는 현재 서울청장 표명학(허정도)

함부로 서울청장의 아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수 없었고

이후 표정욱의 변호사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절대적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이의를 제기했고,

남강서에 출두한 표정욱은 “이딴 걸로 날 잡아넣겠단 거냐”며 TCI에 비아냥댄다.

그 사이 콜뛰기 차량 기사가 거짓 자수까지 하면서, 표정욱은 끝내 풀려난다.

자신이 교통사고 경찰인데 아버지를 다치게 한 범인을 눈앞에 두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분개한 민소희에게

차연호는 “저도 꼭 잡아야 할 이유가 있다”며 과거를 고백한다.

당시 표정욱을 포함한 3명의 고등학생이 면허도 없이 표명학의 차를 끌고 나왔다가

우연히 자신이 낸 사고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는 것이 차연호가 아는 전부였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현재, 이들 목격자 3인에게 협박 편지가 전달됐는데,

그 중 양재영(허지원)은 살해당했고, 한경수(한상조)는 실종 상태였다.

이에 차연호는 표정욱이 저지른 무언가가 한경수와 양재영이 해를 당한 이유라고 믿는다.

꼭 표정욱을 잡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두사람

당시 최초 수사관이었던 정채만(허성태)도 그들을 도와준다.

그는 119에 최초로 신고한 한경수가 아무 말없이 끊었다가,

4분이나 지난 후에야 접수 요원의 콜백을 받았다는 점을 수상히 여긴다.

하지만 더 이상 수사를 할 수가 없었다.

불법수사 명목으로 좌천을 당했고, 설상가상 아내까지 뺑소니로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현재도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된다.

표명학에게 하명 받은 양재영 사건 수사를 회피했다며

직무 태만과 경찰 위신 손상 등으로 정채만이 3개월 경책을 당한 것이다.

정채만은 10년 전, 경찰 기록에도 없는 사진까지 제공하는 등

자신만큼 그 사건에 관심이 많았던 기자를 만나보라고 전해준다.

차연호와 민소희는 기자로부터 받은 사건 자료와 사진을 가지고 사고 현장을 찾아간다.

차연호의 기억 속엔 어렴풋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불빛’ 이미지가 있었다.

당시 경찰 서장이었던 표명학에게도 중앙선을 넘어오는 불빛을 봤다고 진술했지만 무시당한다.

 

트라우마 때문에 잃어버린 기억을 되짚으며 사진을 살펴보던 차연호는

중앙선을 침범한 증거인 스키드 마크, 그리고 사망한

피해자 이현수의 몸에 남은 타이어흔에 주목한다.

차연호가 표정욱이 몰았던 차량을 피하려다 1차 사고를 냈고,

이현수는 그 차량의 역과로 사망했다는 추론이 나며

즉‘목격자가 가해자였던 진실이 드러난다.

정채만은 CCTV를 통해 검은 차량을 이용해 양재영과 한경수를

처단한 의문의 인물이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리를 절뚝이는 피해자의 아버지 이정섭(하성광)이 유력 용의 선상에 오른다.

그런데 그를 찾아간 정채만이 던진 질문은

“형님이 그랬냐?”가 아니었다. “사위 어디있나, 김민성 씨?”라고 묻는다.

차연호가 “김민성 씨, 아니 이제 김현민 씨라고 불러야 하나요?”라며 만난 인물은

바로 국과수 분석관 김현민(김대호)이었다.

10년 전 사고 후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알려진 이현수의 남편이었고,

의족을 착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