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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시즌3 등장 인물 관계도

by 그들의 아름다움 2024. 6. 16.

브리저튼 시즌3 파트2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파트1 공개 후 약 한 달 만에 파트2가 공개되었는데요.

콜린과 페넬로페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다리신 분들 많으실 거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브리저튼 시즌3 결말 후기 파트2 줄거리 그리고 시즌4 떡밥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브리저튼 시즌3

​넷플릭스

​진실한 애정과 끈끈한 유대로 맺어진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 그들이 런던의 상류사회에서 사랑과 행복을 향한 여정을 떠난다. 줄리아 퀸의 베스트셀러 소설 시리즈 원작.

​몇부작 : 8부작

출연진 : 루크 뉴턴, 니콜라 코클란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OTT : 넷플릭스

​공개일 : 파트1 5월 16일 / 파트2 6월 13일

브리저튼 파트2 줄거리

서로 마음을 확인한 콜린과 페넬로페는 가족들에게 약혼을 발표합니다.

가족들은 두 사람의 약혼을 기뻐하며 축하를 건네지만 엘로이즈는 충격을 받는데요.

엘로이즈는 페넬로페에게 하루빨리 자신의 정체를 밝히라고 하고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콜린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겠다고 해요. 이에 페넬로페는 콜린에게 말하기가 두려워 갈등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깜짝 약혼 발표는 곧바로 레이디 휘슬다운의 소식지에 실리며 사교계가 들썩이고요.

페넬로페는 자신의 정체를 밝혀야 할지 더욱 고민해요.

하지만 이때 가짜 휘슬다운이 등장하며 페넬로페는 또 한 번 위기를 맞는데요.

결혼식을 앞둔 페넬로페는 아내로서의 삶과 작가로서의 삶을 두고 고민에 빠져요.

그리고 콜린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죄책감은 더욱 커져갑니다.

한편, 절박해진 가짜 휘슬다운이 소식지에 브리저튼가에 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실으면서

엘로이즈와 페넬로페는 고민하는데요.

엘로이즈에게 양해를 구한 페넬로페는 다시 한번 펜을 들고 소식지를 발행합니다.

하지만 페넬로페는 결국 콜린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요.

큰 충격을 받은 콜린은 페넬로페를 원망하며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해요.

브리저튼 시즌3 결말

페넬로페가 휘슬다운이라는 사실로 인해 발생된 혼란에도 불구하고 콜린은 페넬로페에게 청혼하고 둘은 결혼식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콜린과의 갈등은 계속되고 설상가상 휘슬다운의 정체를 알게 된 크레시다가 페넬로페에게 돈을 요구하는데요.

이에 페넬로페는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유익한 가십으로 자신의 위치를 이용할 것을 결심해요.

 

페넬로페는 왕비에게 직접 서신을 보내고 무도회에서 자신의 정체를 모두 밝히고요.

왕비에게 계속 글을 쓸 수 있게 해달라 허락을 구합니다.

왕비의 허락을 받은 페넬로페는 콜린과 화해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해요.

한편, 킬마틴 백작과 혼인한 프란체스가는 스코틀랜드로 향하고요.

더 큰 세상을 보고 싶었던 엘로이즈도 프란체스카와 함께 스코틀랜드로 떠납니다.

시간이 흘러 콜린부부는 아들을 낳고 그들의 아이는 페더링턴가 후계자로 지정되고요.

휘슬다운 소식지는 이제 페넬로페 브리저튼 이름으로 발행되며 시즌3가 마무리돼요.

브리저튼 시즌3 후기

브리저튼 시즌3 파트2를 시청해 보았습니다.

파트1을 너무 재밌게 봐서 파트2 역시 기대가 컸는데요.

저는 콜린, 페넬로페 이야기 좋아해서 이번에도 재밌게 시청했고

결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회차가 짧다 보니 두 주인공의 서사가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긴 했는데요.

분량은 아쉽지만 처음부터 둘의 관계성이 참 좋았고 이번에 연기합도 너무 좋아서 더 몰입해서 본 거 같아요.

특히 휘슬다운 정체 알게 된 콜린이 페넬로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해 안절부절하는거 너무 좋았습니다ㅋㅋ

휘슬다운 이야기 어떻게 마무리할지 궁금했는데 나름 잘 수습한 거 같아 만족스러웠구요.

작가가 엘로이즈랑 페넬로페 관계 회복하는 과정도 잘 그려낸 거 같아요.

다만 시즌4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데요ㅋㅋ

이번 시즌에서 프란체스카와 베네딕트 떡밥이 많았기 때문에 시즌4 주인공은

둘 중 하나거나 아님 둘의 이야기를 함께 그리거나 할 거 같아요.

마지막에 프란체스카 이야기도 완전히 각색한 거 같은데

주인공 성별을 바꾸어 버리다니 원작 팬들은 아쉬워할만 합니다.

그리고 베네딕트의 불필요한 애정신들이 많아 보기 불편했는데 캐릭터를 너무 이상하게 만든 것 같아

이 부분도 좀 아쉬웠어요.

과연 시즌4는 누가 주인공이 될지 새로운 소식 열심히 기다려 봐야 할 거 같고요.

너무 늦지 않게 재밌는 작품으로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저튼 시즌3 결말 후기 파트2 줄거리 소개였습니다^-^

리뷰

후반 에피소드는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로 겪는 콜린과 불화, 엘로이즈와 우정 회복이 예상되었습니다.

뻔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깊이 있는 전개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자유로운 남성들에 비해 제약 많은 여성들의 모습을 여럿 묘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으로, 자신 답지 못하고 조심할 것도 많은 시대상을 강조했는데요.

집안의 골칫거리가 된 크레시다도 이런 이유로 비중이 상당했지요!

 
 

페넬로페와 콜린 서사에서도 이런 이야기 위주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혼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고민하는 설정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잘 풀어냈는데요. 시대극 드라마지만 현대인도 공감할 수 있게 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 그 이상이었습니다.

 

스토리와 함께 볼거리도 여전했습니다. 꽃 장식을 활용한 화려한 배경과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정말 대단한 시리즈인데요.

비슷해 보여도 매번 새로운 모습과 장소를 물색하느라 담당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파트1 후기에서도 언급했지만 프란체스카, 바이올렛까지 여러 인물들의 로맨스를 다뤄 콜린과 페넬로페 비중은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살짝 더 다뤄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긴 했으나 애정 하는 캐릭터들이라 몰입하며 흥미롭게 봤습니다.

결말

스포일러 주의 !

페넬로페 콜린과 약혼하지만 비밀을 말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샬럿 왕비가 레이디 휘슬다운 찾기에 돈을 내걸자 크레시다가 자신이라고 나서는데요.

페넬로페는 콜린에게 정체를 들키고 작가와 아내의 삶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엘로이즈와 우정은 회복했지만 결혼까지 한 부부 관계는 좋지 않은데요.

왕비도 브리저튼가 사람들 중 한 명이라 의심하던 중 레이디 휘슬다운을 알게 된 크레시다가 페넬로페에게 돈을 안 주면 폭로하겠다고 협박합니다!

브리저튼 가와 페더링턴 가 위기에 페넬로페는 왕비에게 서신을 보내고 무도회에서 자신이 레이디 휘슬다운이라 밝힙니다.

계속 글을 쓸 수 있게 왕비 허락도 받고 콜린과 갈등도 해소하죠.

앤소니 케이트 부부는 임신 후 인도로 여행을 떠났고 프란체스카존 킬마틴과 결혼해 남편 본가인 스코틀랜드에서 살기로 합니다. 엘로이즈도 더 넓은 세상을 보러 스코틀랜드로 함께 떠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한 베네딕트는 뭔가 깨달았지만 틸리는 그와 진지한 관계를 원했기에 둘은 헤어집니다.

 
 

페넬로페는 아들을 낳아 페더링턴 경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언니들은 딸 출산)

콜린은 여행책을 출간했고 소식지는 이제 '페넬로페 브리저튼' 이름으로 발행됩니다.


브리저튼4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팬들은 베네딕트나 엘로이즈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가면무도회 떡밥으로 베네딕트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후반부에 존의 사촌 미케일라 스털링 이라는 인물이 등장했는데요. 프란체스카 이야기도 계속될 것이라는 힌트 같았습니다.

 

실망스러웠던 지난 시즌을 완전히 날리며 인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임을 다시 증명했는데요. 재미있는 넷플릭스 드라마로 강력 추천합니다.

브리저튼 시즌4는 2026년 공개로 예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