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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줄거리 출연진

by 그들의 아름다움 2024. 6. 26.

베테랑2 줄거리 출연진

영화 베테랑2 줄거리 공개 연쇄살인마 정체 막내 형사 정해인 칸영화제 평가

 

올해 칸 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베테랑2>가 기대감을 높이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베테랑2>는 시리즈로의 확장성을 고려했는지 이번 속편에서 예상을 뛰어넘은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1편의 경우 재벌3세 빌런 조태오를 통해 갑질문제를 다루며 통쾌함을 주는 강력한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때문에 2편에서도 갑질을 하는 강력한 권력형 빌런과 이를 상대로 맞서는 형사 서도철의 활약이 그려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류승완 감독은 이런 예측을 뛰어넘는 선택을 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 작품의 경우 범죄 스릴러 장르로의 색깔이 더욱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교수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것이 이전에 벌어졌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을 보입니다. 연쇄살인사건이라는 걸 알게 된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건을 조사하는데요. 이를 비웃듯 범인은 다음 살인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합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멤버로는 황정민의 서도철을 비롯해 전편의 멤버들이 합류했습니다. 오재평 역의 오달수, 봉윤주 역의 장윤주, 왕동현 역의 오대환,윤시영 역의 김시후가 합류했습니다. 팀의 새로운 멤버는 막내형사 박선우 입니다. 정해인이 연기하는 이 캐릭터는 조태오를 잡는 서도철의 모습을 보고 반해서 경찰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도철의 눈에 들어온 박선우는 팀에 합류해 함께 범인을 쫓습니다.

범인으로 의심을 받고 추격을 당하는 인물인 민강훈 역은 안보현이 맡았습니다. 정해인과 안보현의 캐스팅에서 아마 몇몇 분들은 눈치를 채셨을 겁니다. 류승완 감독이 누구입니까. 충무로 대표 액션 키즈로 주목을 받고 다수의 액션 상업영화를 만든 분 아니겠어요. <베테랑>에서도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수 천만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은 바 있습니다.

<베테랑2>는 앞서 제77회 칸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평을 보면 액션에 대한 호평이 자자합니다. 예고편을 통해 선보인 빗속에서의 액션 장면과 계단에서의 액션 장면이 특히 압권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빗속에서의 액션 장면은 서사적인 흐름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서도철과 박선우 사이의 갈등을 극대화 시키는 힘을 지님과 동시에 전편이 보여준 육탄전의 힘을 비와 함께 더 강렬하게 선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계단 액션 장면의 경우 잔인하다는 점에서 수위가 좀 있을 듯합니다. 평을 보면 무섭다는 말도 있는데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만큼 잔인한 장면이나 강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예상해 봅니다. 여기에 옥상 추격 장면, 카체이싱 장면 등이 포인트 액션으로 주목을 받은 <베테랑2> 입니다.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는 작품인 만큼 그 정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스포일러가 지켜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범인으로 지목을 당하고 있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박선우 입니다. 민강훈이 범인으로 의심을 받는 상황이라 이 캐릭터가 범인일 확률은 적어 보인다는 점, 현재까지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 중에 범인이 될 만한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먼저 캐스팅 된 정해인이 히든 빌런이 아니냐는 말이 많습니다.

만약 박선우가 범인이 맞다면 정체를 숨기고 경찰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가 범행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선우가 범인처럼 보이는 것이 새로운 멤버라면 예고편 마지막에 팀으로 박선우가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가 않습니다. 완전한 팀이 되지 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 게 아닌가 합니다.

오락적인 측면에서 평이 좋은 만큼 오는 9월 추석시즌에 개봉해 한국영화계에 순풍을 가져와 주지 않을까 합니다. 오락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류승완 감독이 범죄 스릴러 장르로의 매력도 강화한 만큼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 속에 액션이 포인트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